2TV [해피투게더] 이벤트 당첨선물 지연에 항의
2008.09.01-
조회212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8. 5]
ㅇ 2TV [스펀지2.0]
예전에 방송했던 「해피투게더 프렌즈」 방청후기를 쓰는 이벤트에 응모하였다. 3일 후에 「해피투게더 프렌즈」측으로 부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주소와 이름을 문의하여 말해 주었다. 사기를 의심하여 확인해 보니 KBS가 맞았다. 20만원권 상품권을 발송해 준다 하여 기다렸다. 한 두달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 잃어버리고 지내다가, 궁금하여 전화를 해보니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고, 담당자가 없다는 말만 해주었다. 무효처리가 의심되어 재차 문의하니 다시 연락을 준다며 휴대폰번호를 알려주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상품권은 물론 연락조차 오지 않아 다시 전화를 했더니 처음에 전화했던 것처럼 프로그램이 바뀌었다고 모르는 일이라며 휴대폰번호를 알려주면 연락주겠다고 하여 화가 낫지만 참고 알려 주었다. 그러나 역시 연락은 오지 않았다. 그 와중에 이사를 하여 조바심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프로그램이 바뀌어 모른다며 또 연락처를 문의하여 화가 났지만 참고 알려주었다. 작은 선물이였다면 그냥 잊고 말겠지만 적지 않은 액수이고, 이같이 반복되는 담당팀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난다. 보다 책임있는 조치와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서민지
▣ 제작진의 답변 [예능2팀]
방청후기에 응모해 당첨 사실을 통보받은 시청자(의견제시자 : 서민지 / skekt123)가 상품권을 수령하지 못해 인터넷으로 문의해 온 건에 대해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해피투게더 프렌즈>는 많은 일반인 출연자의 프로그램 참여, 인터넷 등을 통한 다양한 시청자 참여(의견제시 및 방청후기 등)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로 호응을 얻으며 방영된 프로그램입니다.
본 건의 경우, 매주 워낙 많은 출연자 및 시청자 참여 건에 대해 처리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로 명단의 작성 및 등록 과정 중 누락 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담당 작가가 다른 작가로 변경되어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당첨 명단 중 본 의견제시자인 서민지 님이 누락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후 <해피투게더> 시즌3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다시 담당 작가가 바뀌게 되면서 사후 문의에 대한 대응 또한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에 제작진이 서민지 님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본 건에 대해 사과드리고 빠른 처리를 약속드렸습니다. 현재 본 건에 대한 상품권 20만원 발송을 위해,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대행사에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향후 저희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시청자 참여에 대한 상품권 지급 건에 대해서 보다 철저히 처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다양한 시청자 참여 및 문의 건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책임있는 조치와 답변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