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수신 불량 (경남 양산)
2008.07.02-
조회377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6. 23]
ㅇ[라디오 수신] 관련
부산에 거주하다 작년 말 양산으로 이사를 왔다. 이곳 양산시는 라디오 난청지역이라 맑은 소리의 라디오를 듣기가 어렵다. 양산시 인구가 현재 23만 명이고, 양산물금택지개발사업(320만평)지구에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어, 향후 40만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곳이 라디오 난청지역이라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하루 빨리 관계자가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이상호
▣ 제작진의 답변 [품질관리팀]
부산 경남지역을 담당하는 황령산송신소 전파가 양산지역 서비스를 하기에는 산악에 의한 전파차단으로 전파 음영지역에 해당합니다. 양산지역의 양호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TV처럼 양산중계소(TVR)에 FM이 수용되어야하나 허가 주파수가 없어서 서비스가 안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허가관청: 방송통신위원회)
주파수 허가만 날수 있다면, 현재 양산에서 송출되는 교육FM처럼 양산지역을 양호하게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불편하시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인터넷라디오(콩 서비스)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산지역 애청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KBS에서는 FM주파수 허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