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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무한지대큐] 촬영협조 이후 해당 방송취소에 대한 항의

2008.07.02
  • 조회
    383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6. 23]

 

 

 ㅇ2TV  [무한지대큐] 관련

 

본인은 충북 제천의 격파왕이다. 얼마 전 본인은「무한지대큐」프로그램에 촬영을 하였다. 촬영하느라 당일 체육관 운영도 못하고 학교 다니는 어린 제자들을 2명 데려와서 최선을 다해 폭포수, 비행장, 폐차장, 시장 등을 돌며 격파 촬영을 하였고 6월 17일(화)에 방영된다고 하였는데 얼마 후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방송이 안 된다는 제작진들의 말을 듣고 화가 났다. 처음에는 방송된다고 하고 나중에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촬영 당시 다쳐가면서 소중한 어린 제자들이 격파를 했는데 방송이 안 된다고 하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담당팀의 해명과 사과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지경진

 

   

 

 

 


 

 

  ▣ 제작진의 답변 [외주제작팀]  

 

 

무한지대큐에서는 6월 17일 화요일 <누가 좀 말려줘요! 별별 도전기>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기네스에 도전하는 별별 사람들이라는 콘셉트로 방송을 했습니다.

 

취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리석, 야구방망이, 솥뚜껑 등 다양한 물건을 격파하는 지경진씨 외 2명을 솥뚜껑 격파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콘셉트를 맞춰 6월 12일 하루 동안 촬영을 진행 했습니다.

 

러나 6월 13일 내부 아이템점검회의 과정에서 솥뚜껑 격파, 야구방망이 격파등이 위험한 요소가 과다 노출되는등 방송을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함에따라 이에 6월 15일 담당 PD와 작가가 취재에 응했던 출연자 지경진씨와 전화통화로 방송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사과를 했으나, 지경진씨는 이미 촬영을 하고도 방송을 할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 화가 많이 나신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취재진은 거듭 사과를 했습니다.

 

방송예정일인 6월 17일, 무한지대큐 생방송이 종료된 후 지경진씨가 무한지대큐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 자신의 내용이 방송 안된 것에 대한 불만을 6월 18일, 19일 두 차례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취재진이 며칠간 지경진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 되지 않았습니다.

 

6월 23일, 지경진씨와 다시 통화가 연결되어 제작진은 방송이 되지 못한 사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거듭 사과드렸습니다. 취재진의 거듭된 사과와 상황 설명에 지경진씨는 이를 수용했고, 또한 비록 방송은 나가지 않았지만 취재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지경진씨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는등 사안이 잘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차후 프로그램 제작시에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