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토요명화] 화면비율 관련 지적
2008.06.23-
조회398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6. 10]
ㅇ 2TV [토요명화] <그날 하루>
본인은 HD와이드 수상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아 화면의 좌우측이 잘리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없던 화면왜곡이 발생하여 매우 의아하였다. 이로 인해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좋은 영화를 재미있게 감상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 기술상의 문제로 이 같이 좋은 작품을 감상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신경써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한규웅
▣ 제작진의 답변 [콘텐츠전략팀]
KBS프로그램을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의 요지를 “화면이 상하로 길게 늘어나 보이는 왜곡현상이 나타난다. 이유가 있는가? “라고 이해를 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상기 현상은 원본인 SD급 영화인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서 약간의 왜곡은 있지만 영화가 가지고 있는 좌우측의 영상을 잃어버리지 않고 송출하는 방법으로 KBS에서 선택한 방식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영상은 전송매체에 따라 화면의 비율 다음과 같이 다릅니다.
영화는 2.35:1(시네마 스코프), 1.85:1(일반영화), HDTV는 1.77:1(16:9), Analog TV 1.33:1(4:3) 문제점으로 제기하신 토요명화는 원본이 영화이므로 4:3이나 16:9에 맞게 좌우 영상을 자르면 원본영상의 훼손이 너무 심해서 내용파악이 잘 안될 수 있고, 상하에 검은 띠가 있는 방식인 레터박스를 그대로 적용하면 실제 사용하는 화면이 너무 작아서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KBS에서는 두 방식을 적절히 절충하여 상하의 작은 왜곡을 감수하면서라도 원본영상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위해 14:9의 화면비를 선택,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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