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상상플러스] 이벤트 응모 시스템 문제 제기
2008.06.13-
조회405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5. 29]
ㅇ 2TV [상상플러스]
풍선 터뜨리는 기계 이름 응모 이벤트에 참여를 하고자 접속을 하였다. 응모를 할 경우 게시판에 개인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요즘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인해 주민번호 요구를 못하도록 법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공영방송 KBS에서 본인의 아이디로 접속을 하여 응모를 하는데도 재차 주민번호를 입력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또 주민번호를 제작진이 쉽게 열람을 하는 것 또한 어이가 없다. KBS 홈페이지 개인정보 취급 담당자가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마음대로 주민번호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담당팀의 정확한 답변을 바라며, 시정을 요구하는 바이다.
※의견제시자 : 심민기
▣ 제작진의 답변 [예능2팀]
‘상상플러스’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08.5.20 방송과 관련하여 ‘풍선 토크 터질거에요’에서는 풍선 터뜨리는 기계 이름 응모 이벤트를 가졌으며, 이에 참여자들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한 것은 당첨자에게 지급될 상품권의 수령자 실명 확인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행 상품권 지급을 위해서는 실 수령자의 실명확인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KBS 홈페이지 가입시 등록한 주민등록번호는 시스템 상 제작진이 확인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주민등록번호를 요청하였음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은 앞에서 밝힌 목적 이외에 그 어떤 용도로도 참여자 정보를 열람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상상플러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