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청권 불법 판매 고발
2008.05.16-
조회596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4. 28]
ㅇ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 평소 이 프로그램의 방청 신청을 간절히 원했음에도 당첨이 어려워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때마침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방청권을 양도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려져 게시자(손OO/T.010-****-****)에게 전화를 하였다. 그러나 게시자는 방청권을 양도하면서 그냥 받아갈 수 있냐며 돈 10만원을 요구하여 순간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표를 양도받으면서 게시자에게 맛있는 차와 음료라도 대접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송사에서 시청자를 위해 무료로 나눠주는 방청권을 오히려 돈 벌이로 이용하고 있다는 인상이 들어 몹시 씁쓸하다. 양도 게시글이 올려져 본인처럼 많은 사람들이 게시자(손정희)에게 전화를 했으리라 생각되는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제작팀에서 빠른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박창욱
- 인터넷 카페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방청권이 매매되고 있어 신고하고자 한다.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의 티켓상품권 카테고리에서 방청권을 매매하고 있다. 방청권 매매는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으니 매매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방청권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예능1팀]
먼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청권은 무료로 시청자들에게 배부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방청권의 현금 매매를 금지하기 위해 신분증과 KBS 아이디 확인 등의 절차를 걸치고 있습니다.
이에 적발될 경우 <개그 콘서트>, <열린 음악회> 등 기타 KBS 공개방송에서의 방청을 영구제명 시키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간 사적 거래의 방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방청권 매매를 금하는 공지성 글을 올려 다시 주의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면서 사적으로 방청권이 매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윤도현 러브레더>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