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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경제비타민] 미술품 감정 실수로 인한 작품 가치 훼손

2008.04.23
  • 조회
    4943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4. 10]

 

 

 ㅇ 2TV [경제 비타민]  <동엽은행, 4월 17일>

 

  

 

- 가수 태진아씨가 친구에게 받은 김기창 판화가의 판화 그림을 큐레이터가 나와 진품이 아니라고 얘기하였는데, 태진아씨가 소장한 작품은 김기창 작품이 아닌 김창렬 판화가의 작품으로 김기창씨의 작품보다 소장 가치가 훨씬 높다. 전문가의 감정 실수로 태진아씨 소유의 작품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순옥(미술품 전문가)

 

- 미술 애호가라면 누구나 현대미술 화가인 김창렬씨의 작품을 알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전문감정 위원이 김창렬씨의 작품인 것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다. 미술 애호가로서 상당히 불쾌하며, 어떻게 이러한 인물을 전문가라고 섭외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감정위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다음 방송 시 정정 방송을 바란다. (2명)

 

※의견제시자 : 미술 애호가 

 

 

 


 

 

▣ 제작진의 답변[예능1팀]

 

 

먼저 ‘경제비타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4월 18일에 방송된 ‘경제비타민’ <동엽은행> 코너에서 가수 태진아씨가 가지고 온 미술 작품에 대해 감정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태진아씨는 김기창 님의 작품으로 의뢰를 한 까닭에 감정전문가는 태진아씨가 의뢰한 작품은 2003년도에 제작된 것이므로 2001년도에 작고한 김기창 님의 작품이 될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방송 후 확인결과 김기창 님의 작품이 아닌 판화 전문가 김창렬 님의 작품으로 확인되어 이러한 사실을 이번 주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고지할 계획입니다.

 

방송에서 제대로 감정을 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경제비타민’ 제작진은 방송제작에 더욱더 신중을 기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경제비타민’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