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8. 3. 14]

 ㅇ 2TV [추적 60분] <몽골 현지취재 4박5일, 국제결혼의 함정, 3월 12일 방송>

국제결혼의 문제를 다루었다. 불량 국제결혼 업체가 많아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에 와서 고생하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 대다수 선량한 업체까지 피해를 주는 방송은 지양되어야 한다. 취재를 한 담당 PD는 국제결혼 업체에 신청을 했다면 취소하고 환불을 받으라며 공공연히 국제결혼을 하지 말라고 종용하는 듯 했다. 이번 방송에 대해 결혼업체들이 단체로 항의할 생각이니 정정방송을 하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현중

제작진은 우리 사회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제결혼이 잘 정착하고 한국 신랑이나 외국 신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현재 수많은 국제결혼업체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하지만 일부의 업체나 브로커들의 비양심적이고 부도덕한 영업으로 인해 국제결혼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했던 일부 악덕업자 때문에 다른 업체들까지 이미지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프로그램의 목적이 악덕업자들의 폐해를 고발하는 것이니 만큼 업계는 이런 업체들을 퇴출시키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