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난청]- 수유리, 도봉구, 성북구 분당
2007.11.26-
조회338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1. 5]
ㅇ [라디오 난청] 관련 - 수유리, 도봉구, 성북구 분당
1FM 송신소를 관악산으로 이전한 후 원효로 4가, 원효대교 옆 부근, 수유리, 도봉구, 성북구, 분당 지역은 1FM 수신 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계속 잡음만 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송신소를 이전했다면 수신 상태가 보완됐어야 하나, 기존 청취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실망이 크다.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 (20명)
※ 의견제시자 : 최형준 / 김유정
▣ 제작진의 답변 [품질관리팀]
1FM 이전으로 인해 청취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1FM 송신점을 남산에서 관악산으로 이전의 주요 목적은 수도권의 팽창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Area의 필요성 때문입니다. 실제 남산에는 일부 매체(KBS 2FM, MBC 음악FM 등)를 제외하면 모두 관악산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최신의 통신서비스와 달리 역사적으로 오래된 서비스 방식인 방송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대출력의 전파를 높은 산에서 송신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지형이나 대형건물 등에 의한 국부적인 난청은 피할 수 없는 방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송신점 이전의 영향은 각각의 수신점 위치에 따라 크게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원 발생지역에 대한 전파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송신소 이전에 따라 남산에서 가까운 지역인 수유리, 도봉, 성북구 등의 지역에서는 절대적 난청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전파세기가 낮아져서 실내수신의 경우 환경에 따라 실내 또는 실외 수신안테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분당지역은 청계산 등에 의한 전계저하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전 초기에는 전파세기가 많이 낮았으나 지금은 남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구조적인 한계상황도 있지만 보다 나은 방송서비스를 위해서는 송신에서의 노력과 수신에서의 노력이 합쳐지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송신성능 향상과 수신방법에 대한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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