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KBS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질문있습니다 - 정동영 후보]편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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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0. 31]
ㅇ 1TV [KBS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질문있습니다' - 정동영 후보] 편
대통령 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생방송으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하는데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전화가 없다는 데에 항의를 한다. 일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질문 있습니다’라는 코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게시판이나 휴대폰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문자로만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이런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연령대 특히 노인들을 배제 하려는 듯해서 심히 불쾌하다.
▣ 제작진의 답변 [선거방송프로젝트팀]
먼저 KBS선거방송에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KBS 1TV를 통해 시리즈로 방송되고 있는 [KBS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질문있습니다'] 는 각 당의 대선 후보를 초청, 100명의 유권자 패널들이 직접 출연하여 즉석에서 후보자에게 질문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 토론방송입니다. 보다 다양한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UCC (시청자 직접 제작 콘텐츠)를 통한 영상질문(3~4개)은 물론, 생방송 중에도 KBS선거방송 인터넷 게시판 (2007.kbs.co.kr)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질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KBS는 본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다양한 연령,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 질문자인 토론회에 직적 참여하는 100명의 유권자 패널의 경우 대학생에서부터 60~7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출연 후보에게 충분하지는 않으나 어느 정도 전달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생방송 후보토론에서 직접 전화를 연결해 참여하는 방식은 후보토론의 특성상, 여러 가지 문제의 소지가 있어 일반적으로 잘 채택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후보토론에서 전화 참여 방식이 이루어질 경우 전화 회선과 수신요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통화량 증가로 전화연결이 원활치 않는 등 참여 희망자의 또 다른 불만을 가중시킬 소지도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