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가족오락관] 당첨자 선정에 의혹 제기
2007.09.17-
조회1980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9. 7]
ㅇ 1TV [가족오락관]
- [가족오락관]을 즐겨보는 주부이다. 항상 시청자 퀴즈에도 열심히 응모하고 있지만 아직 한 번도 당첨된 적은 없다. 그런데 9얼 8일 당첨자 명단을 보고 황당하였다. 1,156회 당첨자 명단과 1,150회 당첨자 명단이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하다. 우연이라 하기에는 쉽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 공정하게 당첨자를 선정하는지 의심스러우니,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바란다.
* 의견제시자 : 김점순
▣ 제작진의 답변[예능 2팀]
ㅇ 시청자께서 지적하신대로 1,150회와 1,156회 당첨자가 중복게재된 것이 맞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불찰로 비롯되었습니다.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 당첨자에 대한 상품권지급 프로세스를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답을 맞춘 응모자들중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아 상품권을 지급하는 광고대행사에 명단과 주소를 전달하게 됩니다. 컴퓨터 추첨으로 중복 당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지 이번과 같이 광고대행사로 1156회 명단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1150회 명단이 잘못 전달되었습니다. 이러한 실수가 일어나게 된 것은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제작진의 불찰이지만 매회 상품권을 전달하는 대행사가 달라 대행사에서 중복 여부를 체크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향후 이러한 실수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으며,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