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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난시청 해소] 관련

2007.08.30
  • 조회
    207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8. 27]

 

 

ㅇ  [난시청 해소] 관련

 

- 본인이 얼마 전에 고향인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월래 마을에 갔다가 난시청으로 인해 TV 시청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동네라고 해봐야 20가구 남짓에, 60세 이상의 주민 20여명뿐이지만, 대부분 혼자 살다 보니 저녁 시간대에 낙이라고는 TV 시청밖에 없다. 이곳은 원래 난시청 지역이라 화질이 좋은 방송을 보기보다는 화면이나마 나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수신료는 꼬박꼬박 내고 살았는데,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것은 전혀 없다.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사람도 없는 마을에서 재난방송이라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화질이라도 깨끗하게 해 주면 KBS에 고마움을 갖고 살 것이다. 어디에 하소연 할 줄도 모르는 이런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진정한 공영방송 KBS가 아닐까 생각한다.

※의견제시자 : 김동연

 


 

 

▣ 제작진의 답변[목포방송국]

 

1. 지역현황

 

가. 지 역 :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월래마을

나. 세대수 : 21세대

 

2. 조사내용

 

상기 지역은 지형 여건상 신안군 도초면 소재 도초TVR의 가시청권에 있는 마을로써 KBS1,2와 EBS수신이 가능한 지역으로 전파조사 결과 판명되었으나, 현재 다수의 주민들은 도초TVR 채널 이용 방법이 서투른 탓에 무등산 송신소 방향으로 안테나를 설치하여 TV시청을 하고 있는 실정임.

 

3. 조치사항

 

- 2007년 8월 27일(월) 코비스 시청자상담 내용을 자체 확인한 후, 즉시 수신서비스팀이 현지를 방문,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이장(김창신:010-7172-1330)을 만나 안테나 설치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다 양질의 TV를 시청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함.

 

- 2007년 8월 28일(화) 다시 수신서비스팀이 마을이장을 만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 충족과 보다 선명한 텔레비전 시청을 위해 현재 KBS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공영방송KBS의 난시청해소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에 개별 위성안테나를 마을 전체주민들에게 무료로 설치키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