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간 콘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푸터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청자 의견 · 답변
  • 제작진의 답변

제작진의 답변

2TV [VJ 특공대] 관련

2007.08.10
  • 조회
    2858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5. 25]

 

○ [2007 야구장에서 만난 사람들, 5월 18일]

 

- 본인이 야구장에서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와 주변사람들로부터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정신적 충격이 매우 크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한다.

 

※의견제시자 : 김상헌

 

[참고] 야구장의 갖가지 재미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취지의 방송으로 제작진에서는 민원인이 응원하는 모습이 재미가 있어 방송을 하였다고 함. 이에 대한 취지를 외주 제작사에서 민원인에게 설명을 하였으나 이를 수긍하지 못함. 인터넷 다시보기 및 재방송 편성은 제작진 상의 후 결정하기로 함.

 

 


 

▣ 제작진의 답변

 

○ 상기 민원은 2007년 5월 18일 방송분 ‘2007 프로야구 경기장 진풍경’ 내용 중 방송된 내용 중 일부로 방송에 내보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아이템 중 프로야구 경기 중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응원과 관련한 해프닝과 일반 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프로야구 경기의 재미있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방송 중에는 ‘야구장 배트 판매인(선수들이 배트를 개인적으로 사서 사용하는 내용을 알려줌)’, ‘으레히 등장하는 암표상’, ‘프로야구 걸 선발과 시구’, ‘야구장의 홈팀 편파중계’, ‘야구장의 특이한 응원하는 사람(배트맨 복장, 호루라기 맨)’, ‘중간 클리닝 타임에 바빠지는 사람들(맥주 판매인, 인천구장의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 심판진)’,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집착하는 응원’, ‘일반 관중석의 눈길을 끄는 흥겨운 응원 모습’ 등을 담았습니다.

 

이중 민원을 제기한 김상헌 씨의 경우 촬영 당시 약간의 술(맥주)에 취해 흥겹게 율동을 하고 있었고, ‘왜 이렇게 흥겨우세요?’ 라는 질문에 답변 보다는 ‘아 제가 실수한것 같아요! 실수!’라고 하면서 계속 흥겹게 응원을 하는 모습이 약 5초 정도 나간것입니다.

 

이 장면이 본인은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됐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제작진의 판단은 ‘야구경기장에서(맥주의 판매가 허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분이 좋을 정도로 취한 상태에서 흥겹게 응원하는 모습’을 내보낸 것입니다.

 

본인의 경우 약간 술에 취한 모습이 좋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제작진의 판단은 응원하는 모습을 웃음거리로 만들거나 하는 목적이 아닌 ‘흥겨운 응원단’ 정도로 생각하고 편집, 방송을 한 것입니다.

 

방송이 나간 후 민원을 제기한 김상헌 씨는 제작사 PD(한국 씨네텔 홍흥기 팀장)에게 수 차례 전화를 해서, 제작사 PD가 ‘좋은 의미에서 흥겨운 모습을 내보냈다, 재방송이나 다시보기에서 삭제해 내보내지 않도록 조치를 하겠다’ 라는 답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조치할거냐?, 사무실이 어디냐?, 너희 사무실로 자장면 두 그릇을 배달해주겠다’는 등의 상식 밖의 행동을 계속했으며, 이후 제작사와 ‘시청자 상담실’에 끊임없이 전화를 통해 ‘어떻게 조치할거냐?’ 라는 질문을 통해 마치 보상을 원하는 듯한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작진의 입장은 본인에게도 설명했듯이, ‘흥겹게 응원하는 모습’을 좋은 의미로 내보냈으나 본인이 원하는 만큼 재방송이나 다시보기에서는 해당장면을 삭제하였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