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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5.1 돌비채널] 관련

2007.08.09
  • 조회
    145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1. 30]

 

○  12월 24일 성탄특집으로 방송된 영화「신부와 편견」은 5.1돌비채널로 방송된다고 하여 큰 기대를 갖고 시청하였다. 방송에서도 5.1돌비채널이라는 자막이 삽입되었지만 부산지역의 경우 2.0로 수신되었다. 이를 확인하고자 케이블방송사와 부산총국에 여러차례 문의를 해 보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을 듣기가 어려웠다. 나중에 비로서 확인한 결과 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의 시청이며 아직은 부산지역은 5.1채널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수도권지역만 방송이 된다면 지역국의 경우 이러한 자막을 삽입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이는 지역국의 시청자를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앞으로 방송에서는 이러한 일이 없기 바라며 담당자의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김훈재

 


 

▣ 제작진의 답변

 

○  KBS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KBS는 2001년 디지털방송을 시작한 이후, 국민 누구나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방송시설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디지털 방송이 완벽하게 서비스되기 위해서는 우선 해당지역에 송신(송출포함)시설이 구축되어야 하고 다음은 제작시설(영상, 음향)이 디지털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이 내주신 소중한 수신료를 재원으로 하는 KBS는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다 보니 지역의 음향제작시설에 대한 투자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며, 2008년경 5대 광역시는 5.1 채널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한편, 시청자께서 지적하신 5.1채널 자막 문제는 당시 방영된 「신부와 편견」이 전국으로 동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에만 별도로 자막을 삽입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려워 불가피하게 발생한 문제입니다. 지역에 계신 시청자분들의 불편을 생각하여 조속히 지역에서도 5.1 채널 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