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6시 내고향(춘천)] 제작태도 관련
2007.08.06-
조회1712
▣ 시청자의 의견 (2007.6.11)
[제작태도] 관련
- 취재요청에 대한 사전고지 없이 촬영 취소에 대한 사과요청
○ 1TV「6시 내고향(춘천)」
- 강원도 고성에서 절임배추를 부업으로 하고 있다. 동네 부녀자들이 모여 아직까지는 소규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1월부터 방송취재 의뢰를 받았지만 한사코 사양하였다. 하지만 거듭된 취재 요청에 6월 7일에 촬영을 하기로 제작진과 약속을 하였다. 이에 동네 주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어르신들과 지인들을 불러 음식을 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당일 아무런 연락도 없이 촬영을 오지 않았다. 뒤늦게 춘천총국에 연락을 하니 제작진이 갑작스레 바뀌어 미처 연락을 못한 것 같다고 하였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실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이를 준비한 사람의 노고가 크다. 이에 섭외를 의뢰한 담당자의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임농월
▣ 제작진의 답변(춘천방송총국)
가. 제출안건 : 6시내고향 제작중 주민들과의 약속 불이행
나. 내용 : 춘천총국 6시 내고향 제작팀이 고성군 토성면 성내리 주민들에게 6.7일 촬영을 의뢰하고 아이템을 변동, 취재하는 과정에서 성대리 주민들께 취소 통보를 하지 않아 주민들께 큰 수고를 끼침.
다. 발생 경위: 6시 내고향(담당:정희선)제작진은 토성면 성대라 주민들에게 6월 7일 촬영을 섭외,추진하는 과정에서 담당 PD 정희선은 본사 방송 프로그램<다큐(영상포엠)6월 9일 방송분> 제작 지시를 받음. 교체 투입된 PD 염정원은 아이템을 변경, 이미 섭외된 아이템(고성 성대리 절임배추)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변경 사실을 주민들께 통보하지 않아 취재 약속을 이행치 못함.
라. 조치사항
1) 춘천총국 편성제작팀장(진재중)은 6월 12일 오전 10:00 의견제시자 임농월 님과 통화, 마을분들께 큰 불편을 끼치게 된 데 정중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임농월씨로 부터 제작진의 사과를 받아드린다는 답변을 받음.
2) 춘천총국 편성제작팀은 업무 인계를 소홀히 한 담당 PD(정희선)의 경위서를 받아 엄중 문책하고 유사한 일이 발생치 않도록 다른 프로그램 담당자들에게도 제작 전반에 걸쳐 지휘,감독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경고함.
마. 주민들에게 드리는 사과의 말
KBS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팀(팀장: 진재중)은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주민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바쁜 영농철에 주민들께 많은 불편을 끼치게 된 점 거듭 용서를 구합니다. 성대리 절임배추 섭외과정에서 6시 내고향 담당 프로듀서의 업무가 일시적으로 바뀌었고 제작진의 실수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일이 발생케 되었습니다. KBS 춘천방송총국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제작진을 엄중 경고하였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프로그램 제작의 감독 업무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일로 성대리 주민들께 불편과 노여움을 안겨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KBS에 보내주시는 주민여러분의 믿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KBS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팀 프로듀서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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