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방송 세상의아침] 사실과 다른 방송내용에 대한 해명 요청
2007.07.17-
조회2142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7. 2. 9]
ㅇ [생방송 세상의아침] - <정해년 설맞이 싸게 더 싸게>
- 방송에 나온 내용을 보고 퇴근하자마자 화곡동 유통상가를 찾았다. 방송에서는 243,000원 하던 물건을 소매가는 9,000원에 판매한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5만 원 정도면 거의 10가지 정도를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직접 상가를 찾았을 때는 제일 싼 가격이 7,000원짜리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두병이었다. 나머지는 대부분이 만 원 이상이고 그것도 괜찮은 물건은 없었다. 근처 대형마트에서도 이 정도 가격에 물건을 팔고 있었는데, 인천에서 들뜬 마음으로 온 가족의 설 선물을 준비하러 갔다가 실망만 하고 돌아왔다. 사실과 다른 방송내용에 대한 해명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배문흥
▣ 제작진의 답변
- 방송에서 소개된 화곡동 유통상가는 약 80여개의 도매상가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품목별로 2~3종의 주력상품을 판매하는 도매상가들이 골목별로 자리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골목 골목을 돌면서 발품을 팔아야만 합니다. 근처 주민들 역시 이 곳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실과 다른 방송 내용을 전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 시간이 제한되고 또 특정 상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기가 곤란해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였기에 방송을 보고 이 곳을 찾아가셨던 분은 방송에 소개된 선물세트별로 각기 다른 도매업체를 일일이 찾기 어려우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좀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