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요제] 대회 전반에 대한 의견
2007.07.03-
조회2128
▣ 시청자의 의견 (4월 6일)
○ [근로자가요제]
- 제 28회 근로자 가요제에 대해 건의를 드리고자 한다. 본선 출전의 심사기준을 공개해 주기를 바란다. 대부분 본선진출자가 수도권지역의 근로자이다.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은 경기도 좋지 않으며 근로자 채용 또한 힘든 부분인데 이런 문화예술제 조차 지역차별이 심각하다는 생각이다. 또 근로자 가요제이지만 근로자들의 창작곡이 하나도 없다. 대중가요를 잘 부르는 노래자랑 프로그램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다. 담당자들이 편한 행사진행을 위해 잘 모르는 곡을 편곡하고 반주하기 꺼려해서인 것 같은데, 이는 근로자들의 창조성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에 대한 담당자들의 해명을 듣고 싶다.
※의견제시자: 배진완
▣ 제작진의 답변 (예능1팀)
○ 문1: 근로자가요제 본선 출전의 심사 기준공개
답변: 노동부, KBS, 근로복지공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근로자가요제는 예능 PD1명, 작곡가1명(심수천) 2명의 심사위원이 서울포함 각 권역별 심사를 하였습니다.
심사기준은 가요제로서 공정하고 근로자의 노래실 력 우선으로 하였으며, 심사기준은 통상 공개하지 않습니다.
문2: 본선진출자 수도권 집중화 및 지역 차별
답변: 제28회 근로자가요제 서울,경기 외 6개권역별 접수현황을 보면 서울, 경기 접수자가 총594명중 272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로자가요제의 성격상 공정하게 심사를 거쳐 음악성 위주의 심사를 하다 보니 서울 경기 지역에 본선 진출자가 많아졌습니다.
문3: 근로자가요제에 근로자 창작곡이 하나도 없다.
답변: 제28회 근로자가요제는 제목그대로 근로자를 위한 가요제입니다. 근로자가 창작곡을 부른다면 언제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창작수준이 방송에 나갈만큼 수준이 되질 않기 때문에 부득이 창작곡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담당자들이 편한 진행을 위해 창작곡을 편곡하고 반주하기 꺼려해서인 것 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창작곡이 수준이 된다면 저희 진행팀이나 심사위원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앞으로 공정하고 근로자를 위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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