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9. 17]

① [식탁안전프로젝트(5)-바이러스 학교급식을 덮치다, 9월 17일] 

 - 얼마 전 '방화 중학교' 급식 실태에 대해 KBS의 취재에 응하였는데, 사실과 다르게 방송되었다. '방화 중학교'는 뉴스에서위생 상태가 깨끗한 급식 학교로 소개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급식 사고 학교로 소개되었다. 화면 처리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한 눈에 방화 중학교임을 알 수 있었다. KBS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에서 사실과 다르게 방송한 것도 문제이지만, 사전 편집에서 재차 확인하지 않는 안일한 제작 태도에 실망이 크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과 사과를 요청하는 바이다. 

② 마지막에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 장면이 있었다. 학생들 중 한 여학생이 긴 머리에 파마를 했는데 학생 신분에 맞지 않는 머리 모양이다. 공영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시킬 정도라면 용모가 단정한 학생을 섭외 했어야 했다.

▣ 제작진의 답변

①  최규산 님과 직접 전화 통화

  - 동 프로그램은 이번 사고의 원인인 노로 바이러스는 새로운 식중독 원인고, 당초 오해처럼 원인이 학교가 아닌 前 처리업체에서 비롯된 것임을 입증하고 그로 인해 학교, 학생, 학부모가 피해를 입었지만 역학조사 실패로 책임 추궁과 대책 마련이 없다는 점을 고발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동의하고, 해당 부분이 '방화중'이 사고학교라는 점과 문제학교라는 점을 나타내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시킴.

②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시고 좋은 의견주신데 깊이 감사 드립니다. 차 후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는 더욱 주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