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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KBS 스페셜]-<야스쿠니와 세여자, 8월 13일> 관련

2006.08.16
  • 조회
    2158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8. 13]

 

○  [8·15기획 야스쿠니와의 전쟁 제1편-야스쿠니와 세 여자, 8월 13일] 


 - 방송 후반부에 타이완, 한국, 일본의 세 명의 여성이 모여 야스쿠니에 대해 대담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일본의 대표로는 야스쿠니에 합사 되어진 '도죠 히데끼'의 손녀 '도죠 유우코'씨가, 한국의 대표로는 아버지가 야스쿠니에 무단 합사된 '이희자'씨가 대표로 대담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도죠 유우코'씨는 조목조목 야스쿠니를 옹호하는 자신의 분명한 의견을 전달하는 반면, 이희자씨는 사전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지 않은 듯 했고 너무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 모습이어서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러움과 동시에 너무 답답하였다. 어떠한 의도로 제작을 하였는지는 모르나, 방송의 결과는 마치 일본의 생각과 사상을 우월하게 만든 듯한 인상이다. 광복절을 앞두고 이러한 내용을 제작하여 방송한 제작진의 의도가 궁금하니, 이에 제작진의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안희성


 

▣ 제작진의 답변


○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스쿠니신사를 반대하기 위해서는 일본인들이 야스쿠니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여자를 통해 각국의 인식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비록 토론에서 이희자씨가 감정을 앞세웠지만, 아버지가 합사된 당사자로서 그녀의 분노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번 토론을 계기로 일본인의 무섭고 독단적인 생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제 2편에서 야스쿠니와 정면으로 싸우는 아시아인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