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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우리말 겨루기] - 예선 참여 방법 변경요청 外

2006.08.01
  • 조회
    215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7. 24]

 

① 현재 예선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전조차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인터넷 외 다른 예선 참여 방법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

 

② 2차 예선 요일이 월요일 저녁 7시인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방에 거주하는 직장인은 절대 참석할 수 없는 시간이다. 면접도 아닌 예선인데, 이것 때문에 일부러 휴가를 내기도 곤란하다. 타 퀴즈 프로그램의 경우, 예선은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있다. 참여기회 확대를 위하여 2차 예선의 진행 요일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견제시자 : 김연화

 


 

▣ 제작진의 답변

 

O 먼저,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


① 현재, [우리말 겨루기]의 예심참여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말 겨루기]가 방송되는 동안 시청자 퀴즈문제 풀이(답변)를 통한 참여자는 1회 방송 평균 2,500명 내외입니다. 저희 제작진들도 다양한 시청자 예심참여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추첨만큼 다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정답자를 추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컴퓨터가 있어도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운 분들께서는 인터넷 이용자 가족이나 주변 분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ID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② [우리말 겨루기]의 예심이 진행되는 월요일에 직장인이나 지역에 계신 분들의 참여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작년에도 있었습니다. 이런 의견을 감안해 작년에 토요일 예심을 2∼3 차례 실시했었습니다만, 오히려 예심 참여도가 낮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내주신 의견에 대해, 다수 예심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 가능성을 검토한 후 가을 개편을 계기로 주말 예심 실시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작년 말과 올 초에 이어, 올해 9월 이후 서울, 경기를 포함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에 지역순회 예심을 실시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