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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KBS 스페셜] - 객관성에 관한 건

2006.06.22
  • 조회
    2220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6. 19]

 

○ 1TV [KBS 스페셜] <북녘 음식기행 고난의 행군 그 후, 6월 17일>

 
 -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북한의 생활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다. 좋은 음식을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사는 듯한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가 지금껏 북한에 식량 지원을 왜 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아스럽기만 하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면 북쪽의 제작사와 남쪽 제작사의 공동 제작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혹시 북쪽의 설정 된 자료 화면만을 가지고 방송한 것이 아닌 지 의구심이 든다. 실제 북한의 생활모습을 담은 방송인지 그 여부에 대한 제작팀의 답변을 바라고, 더욱 정확한 정보로 방송하기 바란다. (27명)


※의견제시자 : 노희대


 

 


 

 

▣ 제작진의 답변

 

○ 본 프로그램은 오늘의 북한음식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북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함이 목적이었습니다. 관련 소재와 내용은 어느 일방이 결정한 것이 아니라 북측 제작사와 남측 제작사간 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인바, 공동 제작의 한 축인 북측 제작진의 과다한 연출 등에 따라 북한의 현실을 왜곡할 개연성이 없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제작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은 북한음식기행을 통해 식량난 이후 북한사회에 대한 현실과 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함이었습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특정의 장소와 소재들은 종래의 잠입식 취재(몰래카메라 등)방식을 통해서는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곳으로서 상당수 방송사상 최초 공개하는 것들이었으며, 그 결과 기존의 북한 관련 프로그램들과는 차별성이 부각되었다고 제작진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본 공동제작 경험을 통해 향후 북한 프로그램 제작 시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