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KBS 8 아침 뉴스타임] - 촬영에 대한 동의 건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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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4. 5]
○ [뉴스 따라잡기 - 화면 속에 갇힌 아이 '비디오 증후군', 4월 4일]
- 어린 아이들에게 자폐 증상을 가져올 수 있는 '비디오증후군'이라는 부정적 시각의 보도일 것이라는 짐작에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거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취재진은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아이가 TV 시청하는 장면만을 찍겠다는 수 차례 설득으로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방송내용은 짐작대로 '비디오 증후군'에 관한 보도로, 이와 전혀 상관 없는 우리 자녀가 관련 보도의 자료 화면으로 나가게 되었다. 취재 과정은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취재 과정이 솔직하지 못한 채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도에 본인의 동의없이 본인의 아이가 관련된 것처럼 방송하는 것은 출연자의 인격을 무시한 행위이자 방송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이에 대한 사과를 바란다.
※의견제시자 : 홍순아
▣ 제작진의 답변
○ 본 방송 내용은 외주 제작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당시 어린이들이 비디오를 보는 화면 촬영을 위해 제작자의 지인 집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촬영 목적과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외주 제작진이 즉시 의견을 주신 시청자분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으며, 시청자분께서도 이를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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