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도전 주부 가요스타] - 공정성에 관한 건
20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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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6. 3. 29]
○ 2TV [도전 주부 가요스타]
- 전국의 노래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주부들의 무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퀸 프로젝트'는 이 같은 제작의도가 어긋났다는 인상이다. 지난 25일 방송 출연자 4인 중 3인이 '소리바다'라는 밴드 소속 단원이고, 이 소리바다는 타 방송사(MBC) 「주부가요 열창」입선 팀이다.
방송에서 기성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보이는 등 유사 프로그램의 입상 경력이 있는 만큼 예선 과정에서 공정성 문제를 고려하여 자격 제한이 있어야 했다는 생각이다. 이와 관련한 제작팀의 답변을 바란다.
※의견제시자 : 정현택
▣ 제작진의 답변
○ [도전주부가요스타] 제작진은 지난 2월 13일 부산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거주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심에는 200여명의 주부가 참여하였으며, 예심 심사는 작곡가 심수천씨와 이기원, 김태균PD, 오경석 작가가 담당하였습니다.
퀸프로젝트로 경연 방식을 변경하면서 기존에 출연했던 주부들로 다시 출연해도 되도록 출연 제한을 완화하였습니다. 이에 본선에 출전하는 16명의 주부를 선발하는 기준은 가창력입니다.
지적하신 '소리바다' 소속 세명의 주부 역시 타방송사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고, 지역에서 봉사활동 등 활동을 한다고하지만 아마츄어임은 분명합니다. 아마츄어이기 때문에 [도전 주부가요 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있어 결격사유나 공정성에 있어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제작진의 입장입니다.
방송에 대한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