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 영등포구 신길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월 14일(토) 밤 11시 30분 경 보라매공원 정문 앞 대방로에 KBS 차량이 불법으로 주차되어 있었다. 이 도로는 버스전용차로가 생긴 이래로 일반차량이 다닐 수 있는 차로가 2차선 밖에 되지 않아 밤낮으로 막히는 길이다. 그런데 승용차도 아닌 버스를 버젓이 불법 주차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인도를 통제하며 드라마를 찍고 있어 어이가 없었다.

 

차로와 도로는 시민들의 세금으로 건설 및 유지 보수되는 공공의 재산이다. 드라마 촬영을 이해 못하는 바은 아니나, KBS 차량으로 인해 교통방해를 유발한다면 최소한 교통흐름을 도울 수 있는 인원을 배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등 책임 있는 처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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