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마늘] 관련 정보제공 오류 지적
2006.03.19-
조회1627
▣ 시청자의 의견 [ 접수일 : 2006. 1. 11]
○ [마늘, 1월 4일]
○ [마늘, 1월 4일]
- 방송에서 전문가가 출연하여 마늘과 생강 찧은 것에 밀가루를 섞어 붙이면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그대로 따라 해 보았다. 하지만 찜질을 하고 나서 너무 아파 병원에 갔더니 2도 화상이라고 하였다.
방송에서 소개된 대로 한 것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공신력 있는 KBS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믿었는데 화상의 상처만을 갖게 되었다. 효능이나 부작용을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방송한 제작진에게 이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싶다.
※의견제시자 : 이의숙
▣ 제작진의 답변
○ 출연연사 : 정 지천교수(동국대 한의학과)
- 방송 내용 : 마늘이 직접 닿아도 별 문제될 건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래할 경우에는 피부가 약하다거나 알레르기성 체질일 경우에는 피부가 헌다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습포를 하는 경우도 도움이 되는데요. 마늘하고 생강을 으깨어서 혼합한 것을 밀가루로 반죽해서 평평하게 펴서 응어리진 곳이나 통증있는 곳에 한 시간 정도 붙입니다. 하루에 한 번씩, 한 달 정도 하게 되면 각종 통증이나 응어리진 곳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답변내용 : 방송으로 인해 본의 아닌 피해를 준 점 사과 드립니다. 방송 중 사용 시간이 지나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점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합니다. 출연교수에 의하면 정확하게 알려면 진찰을 해보아야하나 관련시청자가 마늘을 너무 오래 붙이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후로, 치료 요법의 잘못된 사용에 대한 부작용은 방송 전 충분히 검토 후 시청자들의 이용 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