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TV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 - 제작 부주의에 대한 지적 건
2006.03.19-
조회1685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5. 11. 11]
○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로서 산소마스크를 매일 착용하고 살고 있다. 산소호흡기는 인공호흡기와 달리 호흡이 약한 사람을 도와주는 기구로 우리나라에 약 30,000명 가량이 이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10일(목)에 종영된 2TV "장미빛 인생"에서 여 주인공이 임종을 앞두고 남편에게 부탁하는 말로 " 내가 응급실로 실려가면 산소호흡기를 절대로 끼우지 말라. 추하게 보이고 싶지 않다. 아이에게 추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때 사용하는 호흡기는 산소호흡기가 아니라 인공호흡기이다.
그런데 방송에서의 이 장면의 대사는 명백한 오류일 뿐 아니라 본인을 포함한 30.000만명의 산소 호흡기 착용자들에게는 실로 엄청난 충격과 삶의 의지를 꺽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 드라마 즐겨 본 시청자로서 고통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공감과 긍지를 얻었는데 마지막 회를 보고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이 드라마의 에필로그를 방송한다고 들었다. 사과 또는 시정을 내용으로 하는 방송을 요구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산소호흡기를 매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헤아려 꼭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한다.
※ 의견제시자 : 박태구
▣ 제작진의 답변
○ '인공 호흡기'를 '산소호흡기'로 구별하지 못한 것은 제작진의 전적인 잘못입니다. 두개를 별개의 것으로 구별하지 못해 산소호흡기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충격을 준 것에 대해 참으로 죄송합니다.
○ '인공 호흡기'를 '산소호흡기'로 구별하지 못한 것은 제작진의 전적인 잘못입니다. 두개를 별개의 것으로 구별하지 못해 산소호흡기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충격을 준 것에 대해 참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의료부문에 관련하여 더더욱 철저한 조사와 신중하게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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