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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기타] [다큐멘터리 음악 삽입] 관련

2006.03.19
  • 조회
    159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05. 11. 9]

○  외국제작 다큐멘터리는 음악 없이 음성만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보기가 편한 반면 KBS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불필요한 음악이 자주 삽입되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는 불필요하게  음악을 삽입하는 것보다는 현장의 소리만으로 제작하는 것이 더 사실적이고 보기가 편하다는 생각이다. 드라마나 영화도 아니고 불필요한 음악삽입은 자제해 주기 바란다.
 
※의견제시자 :  임현철
 

 
제작진의 답변 [프로그램 전략기획팀 음향업무 담당자의 답변]

대부분의 다큐멘터리의 경우 음악의 선정이나 삽입 위치등의 결정에 있어 PD의 의견이 절대적이며, 음악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PD의 제작의도와 프로그램 분위기등을 고려, 적절한 음악을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PD의 성향에 따라 음악의 선곡과 삽입 비율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다큐멘터리의 경우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음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영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영상에 걸맞은 음악으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청자들의 이런 지적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제작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다큐멘터리의 원래의 목적인 사실의 전달을 위해 현장음의 수음이나 인터뷰 등에 보다 세심한 배려를 한다면 음성만으로도 제작의도와 감동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음악의 비율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