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2TV-『생방송 세상의 아침』배칠수의 세상만사 <천태만상 도로위의 무법자 스쿠터>
2006.03.19-
조회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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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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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수의 세상만사 <천태만상 도로위의 무법자 스쿠터>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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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 당시 스쿠터 의 부정적 측면을 다룬다는 이야기를 고지하지 아니하고 대신 스쿠터 열풍과 관련하여 취재한다고 해 놓고서, 실제 방송에서 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의 과속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 부정적 측면만을 집중적으로 부각하여 스쿠터 동호회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며, 소형 이륜차의 개념과 관련, 일반적으로 기어변속장치의 유무로 구분할 경우 기어변속 장치가 없는 경우 스쿠터라 불리고, 기어변속장치가 있는 경우 일반 바이크(모터사이클)로 불리는데, 제작진이 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아니한 채 소형 오토바이를 총칭하여 스쿠터로 정의해 놓고, 방송에서 다뤄진 바대로 실제 과속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등 대상들은 시티100'과 같은 모터 바이크들(주로 배달용 오토바이들)이었는데도, 이러한 개념을 정확히 구분짓지 아니한 결과 마치 스쿠터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안전모 미착용, 폭주족 등과 동일시되도록 다뤄짐으로써 스쿠터 동호회 회원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항의성 의견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이에 대해 동호회 회원들은 방송과 게시판 등을 통해 사과할 것을 강력 요구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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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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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쿠터(scooter)라는 용어와 관련, 제작진은 소형모터바이크를 총칭한 것이었데 반해, 동호회 회원들은 기어변속장치가 없고, 발판이 가지런하게 놓인 소형모터바이크를 국한해 지칭하기에 일반 소형모터바이크(예를들어 대림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시티100모델이 이에 해당함)와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2. 스쿠터라는 용어는 현행법으로 규정된 법적 용어는 아니나, 관련업계나 동호인들 사이에는 특정한 용어로 지칭되고 있음에도, 제작진이 이를 구분하지 아니하고 소형오토바이일 통칭하여 스쿠터로 오인한 것은 사실이며, 따라서 본의 아니게 스쿠터 동호회 회원들에게 명예를 훼손한 점을 인정함.
조치내용 :
2005. 7. 25. 방송 <배칠수의 세상만사> 코너에서 리포터 배칠수의 멘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방송하였음. 지난 7월18일 월요일 <배칠수의 세상만사> 시간에 방송했던 스쿠터에 관한 내용에서 앞부분에 소개한 스쿠터 인터넷 동호회와 인터뷰한 동호회원 분들은 뒷부분에서 언급한 안전모 미착용과 폭주족 등과는 관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본의 아니게 스쿠터 동호회 여러분의 명예를 훼손한 점 사과 드립니다. 또한 같은 날 생방송 세상의 아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위와 동일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에게 공지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