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2TV [사랑의 가족] 방송 시간 변경에 대한 의견
2006.03.19-
조회1538
▣ 시청자의 의견
○ 지난 해 가을 개편 시 장애인 대상 방송 프로그램인 2TV [사랑의 가족] 편성시간을 늘려 향후 방송 소외계층에 대한 KBS의 의지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기대가 무색하게, 시청률이 상당히 낮은 시간대인 오후 4시대에 편성하고 있어 혹시 프로그램을 축소하기 위한 전단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 지난 해 가을 개편 시 장애인 대상 방송 프로그램인 2TV [사랑의 가족] 편성시간을 늘려 향후 방송 소외계층에 대한 KBS의 의지를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기대가 무색하게, 시청률이 상당히 낮은 시간대인 오후 4시대에 편성하고 있어 혹시 프로그램을 축소하기 위한 전단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장애문제를 좀더 보편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제작진의 답변
○ 2TV [사랑의 가족] 시간대 이동을 프로그램 축소의 전 단계로 의심하시는 것은 지나친 우려입니다. 평일 오후 4시부터 5시 시간대는 프로그램 자리바꿈이 시청률에 심한 변동을 주는 시간대가 아닙니다.
○ 2TV [사랑의 가족] 시간대 이동을 프로그램 축소의 전 단계로 의심하시는 것은 지나친 우려입니다. 평일 오후 4시부터 5시 시간대는 프로그램 자리바꿈이 시청률에 심한 변동을 주는 시간대가 아닙니다.
다만, 시청 흐름을 감안해 시간대 조정을 했을 뿐입니다. 2005년 봄 개편에서 <꼬꼬마 텔레토비> 폐지와 <동물의 세계> 신설로 인해 오후 4시부터 5시대 프로그램 조정에 있어서 소외계층을 위한 시간대로 <사랑의 가족>과 <동물의 세계>를 연계했으며, 주부와 어린이 시간대로 <색다른 오후>에 이어서 <만화>로 이어지는 편성시간을 고려하다보니 <사랑의 가족>이 4시대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1TV 일일연속극 <금쪽같은 내새끼>와 방송 중인 2TV <부모님 전상서>에서 장애인 배역을 등장시킨 것은 지적하신 바와 같이 시청자들에게 장애문제를 보다 보편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시청자들의 장애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