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의 답변

○ 시청자 여러분의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매체 비평 프로그램인 ‘미디어포커스’ 는 신년기획으로 ‘제1편 진실이 국익이다’ 에 이어 ‘제2편 강자의 굴레를 벗자’ 를 제작해 올해 한국 언론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고 사회적인 소외층과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2편에서는 한국언론이 기사를 취사선택 할 때 강자의 논리를 주로 담아내면서 때로는 비판받아야 할 지배권력을 오히려 옹호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강력한 주제를 뒷받침 할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논거를 취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미디어포커스 신년특집은 주제와 메시지 구성에 있어 종래의 보도프로그램과 사뭇 다른 서사구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신년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 드리며 ‘미디어포커스’ 제작진은 더욱 분발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