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TV 특별기획드라마 [해신] - 방송에 대한 제언
2006.03.19-
조회1369
▣ 시청자의 의견
○ '장보고'라는 이름을 극중 인물인 설평(박영규 분)이 하사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후손 입장에서는 역사 왜곡이다. 장보고는 당나라 '장백익공'의 장남이라는 기록이 족보에 있다. 장보고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다고는 하나 후손이 있는 만큼 정확한 검증을 바란다.
○ '장보고'라는 이름을 극중 인물인 설평(박영규 분)이 하사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후손 입장에서는 역사 왜곡이다. 장보고는 당나라 '장백익공'의 장남이라는 기록이 족보에 있다. 장보고에 대한 기록이 부족하다고는 하나 후손이 있는 만큼 정확한 검증을 바란다.
○ 장보고 캐릭터의 변화가 크지 않아 그의 신분 상승이나 이로 인한 인물의 심정변화 등을 인지하기 어렵다. 어린 시절이나 노예신분의 '궁복'과는 달리 대관으로 '장보고'라는 이름을 하사 받으며 이에 따른 큰 변화가 있었지만, 머리 모양새나 옷차림의 변화가 크지 않아 극의 감동이 반감된다. 등장 인물들의 품위 있는 캐릭터에 맞춰 '장보고'의 외관상 변화를 크게 주어 '대관'으로써의 품위나 앞으로 그 기량을 발휘하는 극의 전개에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 주인공들이 당나라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내용으로 중국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연기자들이 중국어를 말하는데 발음이 부정확해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준다. 중국어는 발음이 특히 중요한 언어로 연기자들의 부정확한 발음은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보다 성의 있는 드라마 제작을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 안동장씨 족보에는 나오는데 장보고 기념사업회 주장에 따르면 궁복이란 이름은 중국에 가서 `장보고`란 이름을 썼다는 사실로 볼 때 그다지 인정 할만한 사실은 아니라고 함.
○ 안동장씨 족보에는 나오는데 장보고 기념사업회 주장에 따르면 궁복이란 이름은 중국에 가서 `장보고`란 이름을 썼다는 사실로 볼 때 그다지 인정 할만한 사실은 아니라고 함.
○ 군대에 입대해서부터 의상이나 머리 모양새에 큰 변화가 있음.
○ 연기자들이 발음이 다소 어려워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틀린 대사는 없으며 향후 계속 노력해서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