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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예능] 2TV [MC 서바이벌] 선정 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제기

2006.03.18
  • 조회
    1472
시청자의 의견

○ 본선 진출 출연자 10명 중 매주 1명씩을 ARS 전화투표(15801+해당번호)로 탈락자 선정하는데 전화 투표에 의존한 방식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인상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화와 인터넷을 포함하여 전문 심사위원단을 별도 구성해 주기 바란다.
 

 
제작진의 답변

○ 생방송 <MC 서바이벌>은 시청자가 전화투표로 직접 예능 전문 MC를 선발한다는 새로운 취지를 가지고 기획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현재, 전화투표로 매 주 탈락자 한명씩을 선정하는데, 100% 전화투표만으로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거론되어왔습니다. 가장심각한 것이

1.이미 기존의 두터운 팬클럽을 확보하고 있는 특정 예비 MC의 지나치게 높은 전화투표.
2.예비 MC의 MC로서의 자격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보지 않고 시청자가 단시간에 전화투표를 함으로서 예능 MC로서의 자질 테스트로는 미약하다는 것 이었습니다.

○ 이에 제작진은 2회부터 전문 심사위원제를 도입. 전화 투표 80%, 심사위원 점수 20%의 점수로 매 주 한명씩의 탈락자를 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전문 심사위원들은 대학교수, 시청자위원회, 신문기자, 선배MC, 이미지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다양한 분들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본선 진출자 10명의 선발 자격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예능 MC가 되고 싶은, 예능 MC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10명의 예비 MC 가운데 경력자도 포함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처음 ARS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시청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였고, 지금도 그 취지는 변함 없습니다. 다만, 한 명의 출연자가 다른 출연자에 비해 높은 인지도로 인해 유독 많은 표를 얻고 있는 점은 저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 심사위원제를 도입, 심사위원의 점수를 통화 수로 환산해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6주에는 인지도에 따른 ARS에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고의 MC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