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추석특집 영화 편성 관련]
2006.03.18-
조회1194
▣ 시청자의 의견
○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영화를 살펴보니 중국 영화의 비율이 높다. 1TV에서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중국거장 걸작선」을, 2TV는 25일(토)「무간도2」와 26일(일) 「상하이 눈」을 편성하였다. 중국이 고구려 역사 왜곡을 단행하여 국민적 반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 이처럼 중국 영화의 편성이 많은 것에 기분이 상한다. 우리나라 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 무대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국민 정서를 읽지 못한 영화 편성이 실망스럽다. 공영방송은 국민 여론을 대표하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
○ 추석 특집으로 편성된 영화를 살펴보니 중국 영화의 비율이 높다. 1TV에서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중국거장 걸작선」을, 2TV는 25일(토)「무간도2」와 26일(일) 「상하이 눈」을 편성하였다. 중국이 고구려 역사 왜곡을 단행하여 국민적 반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 이처럼 중국 영화의 편성이 많은 것에 기분이 상한다. 우리나라 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국제 무대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있는데, 국민 정서를 읽지 못한 영화 편성이 실망스럽다. 공영방송은 국민 여론을 대표하는 방송이 되기를 바란다.
▣ 제작진의 답변
○ <중국거작 걸작선> 시리즈의 편성의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헐리웃 중심의 영화편성을 탈피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국출신 감독들의 '서민적인 삶과 정'을 다룬 영화를 제공하려는 의도였습니다. 특히 장예모 감독의 <책상 서랍속의 동화 >는 베를린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집으로 가는 길>은 동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성 높은 수작이며, 첸 카이거 감독의 <투게더> 또한 음악에 재능있는 아들과 가난한 아버지의 부성애가 돋보이며 우리 정서와도 일맥상통하는 영화였다고 봅니다. 다만 국민적 정서와 관련하여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시청자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수준 높은 한국영화를 보다 더 많이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중국거작 걸작선> 시리즈의 편성의도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헐리웃 중심의 영화편성을 탈피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국출신 감독들의 '서민적인 삶과 정'을 다룬 영화를 제공하려는 의도였습니다. 특히 장예모 감독의 <책상 서랍속의 동화 >는 베를린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집으로 가는 길>은 동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성 높은 수작이며, 첸 카이거 감독의 <투게더> 또한 음악에 재능있는 아들과 가난한 아버지의 부성애가 돋보이며 우리 정서와도 일맥상통하는 영화였다고 봅니다. 다만 국민적 정서와 관련하여 시기적으로 적절치 못했다는 시청자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수준 높은 한국영화를 보다 더 많이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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