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방송 제작 제언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2025.01.02-
조회310
해당 드라마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병산서원을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문화재에 어떻게 못을 박을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촬영에 빠져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지 않을 거라면, 드라마 제작을 중단하기 바란다.
제작진의 답변
담당부서브랜드마케팅
병산서원관련 입장문
사태 심각성 깨닫고, KBS 입장문 발표
정확한 피해 확인과 수습 대책을 진지하게 논의 중
우선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작진은 지난 연말 안동병산서원에서 사전 촬영 허가를 받고, 소품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현장 관람객으로부터 문화재에 어떻게 못질을 하고 소품을 달수 있느냐는 내용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정확한 사태 파악과 복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 책임자는 병산서원 관계자들과 현장 확인을 하고 복구를 위한 절차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
드라마 촬영과 관련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KBS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