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북한이 올해 첫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이를 상세하기 보도하기 위해 합동참모본부 발표는 물론, 각종 외신들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탄착지점에 대한 일본 방위성 발표를 보도한 외신 매체를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본 주장 EEZ지도가 그래픽으로 부득이하게 활용됐습니다. 취재진은 이 과정에서 '일본 주장 배타적경제수역(EEZ)'라고 명확히 그래픽에 표기하였습니다. 다만, 9시뉴스 방송 직후, 일본 주장 EEZ지도를 그래픽으로 처리한 것이 의도치 않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즉시 그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KBS는 앞으로 영토 주권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향후 외신 인용 시에, 반드시 울릉도와 독도를 지도에 표시한 우리나라 지도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