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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R[KBS 열린토론] 출연자 제언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2021.02.23
  • 조회
    2949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2021. 1. 22.]
 
알페스를 둘러싼 논란을 살펴보았다. 알페스는 실존 인물 간의 동성애와 성적 관계를 묘사한 하나의 장르로, 실존 인물의 존엄성과 명예를 훼손할 수 있기에 강력히 규제해야한다. 그러나 손 변호사를 제외한 출연자들이 알페스를 하나의 문화로 보며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듣기 불편했다.
 
 
▣ [1라디오국]의 답변
 
안녕하세요 KBS열린토론 제작진입니다. 해당 방송분은 '지.목.전 토크'라는 코너로서, 찬반 토론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색다른 시선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입니다. 알페스를 편파적으로 옹호했다는 의견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패널들 역시 실존 인물에 대한 도를 넘은 성적 표현이나 인권 침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문제의 소지가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으며, 법적 처벌 가능성도 설명했습니다. 알페스를 'n번방 사건'과 동일선상에 두고 논의할 수 없다는  취지로 한 멘트를 일부 청취자들이 젠더 갈등으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논의를 확장시킨 만큼 알페스를 일방적으로 옹호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1라디오의 타 시사 프로그램 (김경래의 최강시사, 오태훈의 시사본부, 정용실의 뉴스브런치 등)에서도 같은 아이템을 다뤘습니다. <KBS열린토론> 역시 내용적 측면에서 크게 다를 바 없었고, 청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소개, 반영하며 상식선에서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