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6. 8. 18.]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 서효원과 정영식의 이야기를 리우 현지 스튜디오에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를 하기 전 인터뷰 영상과 함께 현지에서 직접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선수들의 옷 왼쪽 가슴에 붙인 KBS 로고 때문에 태극기가 가려져 보기 불편했다.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인 만큼 가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기 바란다.

▣ [스포츠 중계부]의 답변

화면 합성을 위한 기술인 크로마백의 배경 색깔로 통상 파란색을 사용 (선거와 중계방송에 사용)합니다. 크로마백을 활용해 방송 할 경우 피사체가 배경과 같은 파란색이면 피사체가 사라지고 대신 크로마 배경의 화면이 방송에 보입니다. 이번 스튜디오 출연의 경우 태극기를 그대로 방송할 경우 태극문양 하단부의 파란색 부분이 뒤 배경(예를 들면 리우 해변 또는 리우 경기장) 크로마키와 같은 모양으로 방송됩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고심 끝에 태극기가 왜곡되게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