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국악 한마당] 출연자 의상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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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6. 2. 13.]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를 작창·사설 김명자가 무대를 꾸몄다. 다양한 국적의 여자들이 씨름대회를 벌이는 내용이었는데, 출연자가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트렁크를 입고 덤블링을 하는 장면이 보기 불편했다. 판소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 사용했겠지만, 차후에는 충분한 설명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편성제작국(전주)]의 답변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여자들이 씨름대회를 다룬 창작 판소리 내용입니다. 방송 분량상 대한민국의 지역만 나왔지만, 전체 분량은 여러나라를 다루었습니다. 또, 씨름의 특성상 국적을 나타낼 수 있는 의상은 트렁크 밖에 없습니다. 태극기가 보여지는 부분은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을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 마련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우리 국악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