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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보도] 1TV [KBS 뉴스 9]- 신중한 보도 및 심층 보도 요청

2006.03.18
  • 조회
    1467
시청자의 의견

① [사치심 키우는 어린이 화장품, 5월 5일]
값비싼 어린이용 화장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도였지만 다양한 상품들이 화면 처리되지 않고 보도되어 오히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부분도 고려하여 신중한 보도를 바란다.

② 대부분의 과자·라면은 겉·속 봉지 모두 재활용 마크를 달고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재활용 마크가 있음에도 쓰레기 분리수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쓰레기 분리 수거를 통해 재활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취재·보도해주기 바란다.

③ 우리가 사용하는 1회용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이를 줄이면 원자재비와 폐기물 처리비의 절감효과라는 경제적이익 또한 크다.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KBS가 적극 나서주기 바라며, 이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를 바란다.
 

 
제작진의 답변

① 어린이날 선물인 어린이용 화장품이 성인 화장품 못지 않게 고가품인데다 피부에 대한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은 점,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를 심어줄 수 있다는 문제점을 잘 지적해 주었으나 보도 의도와는 달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시청자 지적도 있어서 화면처리면에서 보다 신중해야한다는 점을 해당 지역국(부산)과 취재기자에게 환기시켰습니다.

② KBS에서는 지난 3월에 이미 이에 대한 취재를 하여 3월 31일 1TV KBS 뉴스광장 시간에 보도하였습니다. 보도 내용은 올해부터 라면과 과자봉지, 식품포장지 등이 재활용 대상으로 지정됐지만 일반 시민들이 이 내용을 잘 모르고 있을뿐더러 분리 수거를 담당하고 있는 지자체들도 제대로 준비가 안 되어 제도가 겉돌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③ KBS에서는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관련된 취재를 적극적으로 발굴·보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