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누가누가 잘하나] 예심 참여 관련, 제작진의 답변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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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4. 1.]
지난 3월 26일(수) 본인의 자녀가 서울·경기 지역 현장 예심에 참가했다. 동영상 예심에서 2번이나 탈락한 후라 큰 부담감을 안고 참가했는데 반주된 음악이 연습했던 때와 달라서 아이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한다. 보호자가 동반된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문제 제기를 하고 조치가 됐을 부분이지만 지역 예심과 달리 서울·경기 지역은 보호자의 입장도 제한된 상태였다. 「누가누가 잘하나」제작진(02-781-1831)에게 직접 전화해서 해당 부분에 답변을 요청했지만 애가 타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과 달리 신속하게 처리가 되지 않았다. 방송 출연을 위해 많은 시간 연습하고 참가했던 아이들에게 어떤 사유로 탈락이 됐는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없다면 아이들은 현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과 보호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예심 탈락 사유를 참가자들에게 고지해 주기 바란다.
▣ [교양문화국]의 답변
앞으로는 예심에 탈락한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주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와 예심 결과 및 참여 감사 인사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하겠음. 또한 탈락 사유에 대해 문의할 경우 전화주시면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예심 현장은 학부모와 지도교사의 출입은 불가하며 예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립니다. 반주자는 10년 이상 연주를 한 경력자이며 코드 연주를 합니다. 민원인의 경우 연습했던 음악과 달라 당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주도 참여자가 가지고 있는 악보에 더욱 충실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예심의 공개 여부는 제작진 내부의 회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원인에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