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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KBS 뉴스9] '길고양이 제거, 보호 갈등 격화' 보도내용 관련, 담당부서의 답변

2014.03.10
  • 조회
    1153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3. 6.]

 

길고양이들로 피해가 늘면서 퇴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동물학대라며 공존을 모색해야한다는 반론이 있다고 했다. 늘어만 가는 길고양이는 쓰레기를 뒤지고 분변 냄새와 한밤 울음소리까지 더해 주민들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부 구청에서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불임수술을 시행했고 피해 민원이 절반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했다.그런데 길고양이로 인한 피해상황과 문제점만이 보도되고 길고양이들이 버려지게 된 이유나 대안에 대한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오히려 문제점만 부각되어 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더 깊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또한 사회적 논란거리를 시청자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순서라며 KBS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자의 의견을 듣는다고 했다. 시청자 투표 질문을 보면 서울에만 25만 마리의 길고양이가 있고 중성화 수술비용도 마리당 14만 원 정도인데 늘어나는 길고양이 어떻게 해결할까요?’라고 되어있다.질문의 내용만 보면 이미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넘쳐나고 있어 공존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뜻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중성화 수술비용만 부각되고 안락사 비용이나 과정은 언급되지 않았다. 살아있는 생명을 두고 제거할 것인지 보호할 것인지의 여부를 투표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든다. 제거가 아닌 보호를 하는 올바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사회2부]의 답변

 

길고양이 때문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있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도 하나의 생명체임을 고려해 볼 때 죽이고 학대하는 것이 동물보호법에 위반이 되기 때문에 상생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하에 보도하였습니다. 이번 설문을 통해서 오해와 학대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생명체가 불편하다고 해서 동물을 무조건 죽이거나 학대하는 것은 온전치 않다는 것을 밝히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3. 5.() 현재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90% 가까이 중성화 수술을 통해 장기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