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KBS 뉴스9(스포츠)] '인권 무지 폭억, 구타..한국스포츠' 자료화면에 대한 담당부서의 답변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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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3. 4.]
체육계의 비정상 관행을 소개하면서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유재학 감독이 소속팀 함지훈 선수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게 한 사건을 보도했다. 작전타임 도중 감독이 선수에게 폭언을 하며 선수의 입에 억지로 테이프를 붙이게 하는 장면이 여과 없이 나왔다.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스포츠계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함이었겠지만 해당 선수가 보도를 접하고 당시의 상황을 되새기며 상처받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앞으로 인격모독으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은 당사자를 위해서라도 화면효과 처리 후 방송해 주기 바란다.
▣ [스포츠취재부]의 답변
앞전에 구타사건은 대학교 운동부로서 아마추어 선수들입니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프로구단으로서 당시 경기가 생중계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중계 영상을 받은 것으로 별도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