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2. 26.]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KBS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3%로 나타났다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8.1%라고 했다. 천 명의 대상자 중 백 팔십 일 명만이 답변했다는 것인데 그 결과가 국민의 생각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인지 또한 공정하고 신뢰할 만한 여론조사인지 의문이 든다. 앞으로는 낮은 응답률로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 주기 바라며 소규모 표본으로 전체의 특성을 파악하기 보다는 여론조사 대상을 대규모로 선정해 주기 바란다.

▣ [정치외교부]의 답변

이번 조사결과의 응답률은 통상적인 수준 및 범위의 응답률입니다. 또한 여론조사를 한 번 실시할 때마다 2천만 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시청자가 제시한 응답률을 높이려면 매일 실시해야 합니다. 비용 부분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