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4. 2. 18.]

공기정화에 가습 기능까지 더해진 광고로 최근 많이 판매되고 있는 ‘에어워셔’의 성능을 점검하고 형광증백제가 첨가된 ‘두루마리 휴지’의 유해성을 방송했다.시중에서 판매되는 ‘에어워셔’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공기정화 기능이 미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지나친 과장광고로 인한 업체의 상술과 소비자 피해의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형광증백제가 첨가된 ‘두루마리 휴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길이를 속여서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업체를 고발했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비자가 과장광고로 인해 속아서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피해 보상이나 정부 차원에서 업체를 제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다뤄줬다면 좋았을 것이다. 또한 형광증백제를 첨가하지 않고 휴지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앞으로는 업체의 잘못된 행태를 고발할 때 소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소비자 권리행사 방법과 현실적인 해결책 및 대안에 대해서도 함께 다뤄 주기 바란다.

총 7개의 에어워셔 제품을 실험하고 방송합니다. 일반 가습기와 비교해 가습 성능이 월등하거나 세균의 위험이 없는 무균 가습이라는 업체들의 주장을 실험을 통해 과장광고임을 고발한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방송을 보고 시청자가 판단해서 사용목적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