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KBS 청소년기획 위기의 아이들 - 제 1편] 자살영상 노출에 대한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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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8. 21.]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방송)
청소년 자살이 급증하는 원인을 학교 폭력, 학업 등의 다각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자살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잘못된 시선에 대해 분석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본인도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어 주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과 자살 방법, 자살을 하러 가는 CCTV 영상을 보여줬는데, 이러한 장면으로 인해 모방 자살이 일어나진 않을까 우려됐다. 민감한 주제인 만큼 자살 방법이나 CCTV 영상을 보여주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를 자주 다뤄 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 [교양문화국]의 답변
자살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된 것입니다. 해당 기획은 총 10부작으로 앞으로는 ‘자살’과 관련된 아이템은 없으며, 청소년 범죄, 소년 재판, 가출, 가정 문제, 등교 거부, 학교 폭력, 청소년 꿈을 찾아주는 프로젝트, 우리나라 학교와 선진국의 학교를 비교 하는 내용 등이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