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인메뉴 바로가기 중간 콘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푸터메뉴 바로가기

  • HOME
  • 시청자 의견 · 답변
  • 제작진의 답변

제작진의 답변

2TV [야구가 좋다] (2013. 5. 14.(화) 첫 방송 예정) 편성 관련 제언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3.05.08
  • 조회
    1554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5. 8.]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가 폐지되고 동시간대에야구가 좋다가 방송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온 가족이 시청하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특정 스포츠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다양한 계층의 보편적인 시청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야구 경기 소식은 KBSn 뿐만 아니라 스포츠 뉴스로도 접할 수 있다. 편성 변경이 어렵다면 특정 스포츠 종목에 국한하지 말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소식을 전해 주기 바란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편성기획부]의 답변

 

 

<야구가 좋다>관련 하여 말씀드립니다.<야구가 좋다>관련 전화 통화로 마음이 상하신 시청자님께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 내용으로 인해 더 이상 오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짧은 해명 글을 전합니다. KBS는 이번 5월 부분조정에 <야구가 좋다>라는 프로그램을 2TV 저녁 시간대에 신설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그날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에 대해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전화하신 시청자님께서 황금시간대에 야구 홍보 프로그램을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셨습니다. <야구가 좋다> 신설과 관련하여 다양한 편성 고려를 했고, 야구가 하나의 국민 스포츠가 된 점, 야구 시즌이 본격화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점을 감안하여 프로그램 신설을 결정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결정은 방송국의 편성권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왜 참견이냐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또한 “KBS는 수많은 국민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되고, 이에 따라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야구가 좋다>를 편성했다고 답변했습니다만 시청료는 당신만 내냐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프로그램을 보는 관점은 다를 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다른 업무로 인해 통화를 계속 할 수 없었기에, 시청자 상담실 전화번호를 알려드린 후, 하지 못한 이야기는 그 창구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부탁드린 것이지, “야구 싫어하는 사람에게 이런 얘기 들어줄 시간이 없으니 끊으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면하지 않은 전화상의 대화로 인해 오해가 있었습니다. 이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시청자님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