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V [6시 내고향] 진행자 발언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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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3. 2. 1.]
성세정 아나운서가 “과연 설날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저희가 정해드립니다.”라고 하며, 설날 세뱃돈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그 결과는 유치원에서 초등학생까지는 1만 원, 중학생은 3만 원, 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는 5만 원이 적당하다는 것이었다. 서민들에게는 3만 원, 5만 원이 적은 돈이 아니다. 방송에서 금액을 정해주니 압박감이 느껴졌다. 방송에 적합한 발언인지 제작진의 답변을 바란다.
▣ [교양국]의 답변
KBS본 내용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화생명이 임직원 905명이 답변한 설날 세뱃돈에 대한 설문결과를 인용하여 프로그램 도입부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설을 앞두고 연령대별로 적정한 세뱃돈 설문결과를 소개한 이유는 세뱃돈은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로 주었다고 자녀들에게 함께 가르쳐준다면 형식적인 용돈으로 여기지 않을거라는
내용을 전하여 세뱃돈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
본 내용은 세뱃돈의 규모가 일부 계층에 상대적인 위화감이나 압박감을 주기 위한 의도가 전혀 아니었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