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가요대축제]의 노래 선곡에 대한 제작진 답변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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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2. 1. 2]
가수 유승준의 노래인 ‘열정’과 ‘나나나’를 가수 이승기가 불렀다. 가수 유승준은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지난 2002년 법무부로부터 입국이 금지 조치된 연예인이다. 많은 노래들 중, 좋지 않은 내용으로 부각됐던 가수의 노래를 부른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해당 제작진의 답변을 요청한다.
▣ [예능국]의 답변
연출자의 큰 역할 중 하나는 아티스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가요대축제> 당시 이승기씨는 기존의 방송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희망하며, 학창시절 즐겨 불렀던 노래 <나나나>와 <열정>을 준비했습니다. 위의 2곡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김형석, 이현도의 곡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으로 사료되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연출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같은 오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신료의 가치를 더욱 생각하는 국민을 위한 방송에 더욱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