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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1TV [서바이벌 한국사] 미숙한 대회 진행 항의

2011.09.26
  • 조회
    1981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9. 26]

 

한국사 실력을 겨루는 퀴즈대회로, 기대를 품고 참가했다. 그런데 녹화 장소인 체육관에 입장한 이후, 장시간 기다림으로 심신이 지치고, 대회 시스템에 실망한 부분이 많아 중간에 포기해야만 했다. 정답을 휴대전화 문자로 발송하는 방식이었는데, 답을 집계하는 시스템의 잦은 오류로 인해 대회진행이 지연되고 참가자들의 짜증도 더해졌다. 또한 스태프와 행사관계자들의 불친절한 태도에 참가자들 대부분이 망연자실 했다. 합격자 수를 줄이기 위해 예정에 없던 OX 퀴즈를 실시한 것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한 후 진행해 주기를 요구한다. (21명)

※의견제시자 : 최영미

 


 

▣ [외주제작국]의 답변 

 

 

<도전 한국사 퀴즈왕> 제작팀입니다.

 

     9월 2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했던

     <도전 한국사 퀴즈 왕> 제작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참가자 여러분과 관람하시던 가족 여러분께

     주말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불편을 안겨 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를 올립니다.

 

     본 프로그램은 특집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IT를 기반으로 하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정답을 가려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퀴즈 프로그램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내고,

     축제 형식을 통해 한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외주사에서

     그간 국내 퀴즈 프로그램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이 10년이 훨씬 넘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전문가와 협력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식의 문제풀이 형식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시스템 개발 후

     일정 집단을 통해 시뮬레이션 과정도 거쳤습니다만

     진행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복구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으며

     이미 복구된 상황에서는 녹화시간이 너무 많이 지연되었던 터라

     녹화를 중단하고 행사만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일 행사는 2라운드 진출자 중 끝까지 도전을 하고자 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1등을 뽑는 과정까지 모두 진행하였으나

     녹화 시간이 지연됨으로써 개그콘서트팀이 콩트로 문제를

     제출한다든가, 다양한 영상으로 문제를 풀이하는 방식 등

     방송 녹화를 위해 제작팀이 준비한, 재미와 긴장감을 함께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문제풀이를 모두 적용하지 못한 점 또한

     사과드립니다.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더 깊이 있는 대안을 통해

     원활한 운영을 하지 못한 탓에

     참가자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를 올립니다.

 

<도전 한국사 퀴즈왕> 제작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