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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답변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 방송 결방에 따른 제언

2011.08.19
  • 조회
    1577

▣ 시청자의 의견 [접수일 : 2011. 8. 17]

 

ㅇ 2TV [스파이 명월]

 - 연기자 한예슬의 촬영거부와 갑작스런 출국으로 언론의 비난이 많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 한 회 방송 분량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분명 문제가 있다. 연기자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드라마 제작 상황도 점검해야 할 것이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연기자들이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공영방송 KBS에서 먼저 개선해 주기 바란다. (5명)

 

         ※ 의견제시자 : 강별님


 

 

▣ [드라마국]의 답변  

 

뜻하지 않은 여주인공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스파이 명월]이 결방되고, [스파이 명월 스페셜]로 대체하여 방송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시청자와의 약속이 제일 중요한데, 이 부분을 지키지 못한 점 또한 제작진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는 연기에 전념할 수 없는 열악한 제작 환경 보다는 한 여배우의 돌출행위에서 비롯된 측면이 매우 크다는 점을 밝히고자 합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탭들이 이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물론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돌발 사태를 대비하여 사전 제작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항상 사전 제작의 중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드라마 경쟁에 매여 이를 소홀히 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이 부분 또한 깊이 새기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완성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전제작 시스템을 새로이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